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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중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을 타면서 횡문근융해증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횡문근융해증이란 손상된 근육이 혈장 내로 유리되면서 발생하는데, 근육이 녹으면서 나오는 칼륨, 마이오글로빈 등이 혈액을 타고 퍼지게 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근육은 1리터만 녹아도 혈중 칼륨 정상치 (3.5~5.5mEq/L)의 10배 가량 치솟아 근세포가 손상될 위험 확률이 큰데, 이를 단순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문제로 변모할 수 있어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고강도 운동은 여성에게는 잘 발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2013년 1580명 환자 수 대비 2015년에 2~30대 여성 환자수가 1961명으로 24.1%가 증가했다.
이는 크로스 핏 이나 타바타와 같은 고강도 훈련에 있어 여성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반증하며, 스피닝 같은 중강도 운동에도 고온 환경과 탈수증상이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한다는 일각의 의견도 제기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근육 보다는 지방 유지가 우선시되는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어 고강도 운동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 방법은 요요 확률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고강도 운동 보다는 근력량을 적절히 높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게 횡문근융해증 등 각종 위험 발병과 요요현상으로 인한 심리적 악영향 및 우울증을 줄일 수 있는 중론으로 제시된다.
이에 대해 한국심리교육원의 마음이론 개발자 김범영 대표는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은 일상에서 늘 지속 할 수 있는 맨몸운동 및 생활패턴 자체가 운동이어야 한다. 고강도 운동은 신체의 감각기관을 훈련하는 기분과 연관된 작용으로써 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무리했던 만큼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대칭되는 반대급부가 뒤따른다. 이것이 신체에 요요현상으로 나타나고 심리에는 심리문제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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