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 약 복용 중 킵다이어트가 가능할까?
요즘 라이브상담을 진행하면서 눈에 띄게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 복용중인데 킵다이어트가
가능하냐.’ 라는 질문입니다. 여기서 ‘가능하냐’ 라는 것은 다이어트 성공이 여부와 약을 끊고도 심리안정이 가능하냐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만큼 대다수의 분들이 약물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약물을 복용함에 따라 느껴지는 신체와 심리의 부담 때문입니다. 뭔지 잘 몰라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찾는
다는 것은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약물이 너무도 무분별하게 처방
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러한 약 처방이 단순히 상업적인 이유만은 아닐것입니다. 비만치료에 대한 의사분의 어떤
신념이 있을수 있고, 모두 개인의 기억으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
가는 자신의 생각을 점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타인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이어트 약이 살이 빠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효능만큼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인체에 인위
적으로 작용시키는 것은 그 자체가 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다이어트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 하면 안 된다고 하나 이
전체 약 복용기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관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요요와 관련해서도 요요방지가 된다는 약물을 처방할
뿐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심리적 영향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약이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경우는 질병으로서 비만을 해결할 때와, 고도이상의 비만일 때입니다.
고도이상의 비만이 아니라면 10~15kg 정도는 약물의 도움없이도 감량이 가능합니다. 물론 반드시 심리케어를 동반하여
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다이어트 약을 찾게 되는지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첫 번째로 단기 다이어트의 목적을 갖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외형에 따른 부정감정을 힐링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견딜수가 없는것입니다.
두 번째로 의존성의 문제입니다. 부정감정이 작용함에 따라 자신 스스로 변화하는것에 대한 건설적인 계획이 어렵고,
쉽고 편한 것을 찾고자 합니다. 엄밀히는 감량은 원하지만,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 않은것입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진행중
이라면, 약물이 없이는 식욕억제가 안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의 유지 또한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에
대한 의존성이 배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애초에 큰 목표일수록 그에 따르는 시간과 노력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다이어트는 희한하게도 감량목표가 높
을수록 그 기간을 짧게 잡게 됩니다. 상처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리가 안정된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보면 단기간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상처가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변화에 대한 긍정심리가 작용하고 자가적인 통제력이 충분히 가능해집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이어트 약 복욕 중 킵다이어트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약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심리는 둘째 치더라도 몸의 건강을 헤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초반에는
너무 힘드실것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식욕이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지에 대한 강박 때문에
불안한데 식사량이 늘게 되면 너무 괴로울 것입니다. 이때 약물에 의해 억제했던 식욕은 단순히 보상심리 차원을 넘어
서게 됩니다. 무너진 호르몬 체계에 의해 신체적으로도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여기서 무너질 확률이 높습
니다. 킵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탓하며 더욱 커진 상처를 안고 다시 약을 먹으러 돌아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선뜻, 이걸
꼭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분명 질문하시는 분들게 여러 가지 좋지 못한 문제가 있는걸 알지만, 변화에
대한 의지와 노력은 당사자 본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도포기를 하게 되면 안 하니만 못하게 됩니다. 상처가
더 커져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은, 더 늦어서 몸과 심리가 만신창이가 되기 전에 ‘언제가 반드시 한번은 겪어
야 할 일’ 이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다이어트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못느끼는데,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면 정말 문제
의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도 체중을 포기할수 없어. 아직 괜찮아.” 라고 합리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안 괜찮
습니다.
고도비만 혹은 초고도비만 환자가 비만대사 수술을 하는 이유는, 너무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라서가 아니라 비만에 대한
합병증보다 더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술도 하고 약도 복용하는 것인데 여러분들은 그런 상황이 아님에도 왜 약을
복용하려 하시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과연 여러분이 언제까지 약을 먹을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가 장담을 하건데,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는 둘째치더라도 신체적 부담에 의해 언젠가는 약을 중단하게 되십니다. 그리
고 그 정도가 되면 심리문제는 심리장애로 까지 이어져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변화에 대한 의지가 굳건하다면 킵 다이어트가 반드시 여러분의 다이어트와
약 복용을 종료시킬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킵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시장에 끼어들어 여러분의 다이어트와 요요의 연쇄
를 반복시키는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심리를 회복하고 안정시켜서, 어떻게 보면 여성의 부정감정의
부산물인 다이어트를 말 그래도 ‘끝’내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끝낸다는 것은, 요요가 오든 오지 않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살을 보면서 상처받거나 유지하려 강박과 불안과 우울이 작용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심리가 회복되어 밸런스를 이루면 건강한 삶에 맞는 자가적인 통제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이 아니어도 식욕의
통제는 반드시 가능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에게 심리회복이 왜 필요한지, 약을 중단하고 변화하려면 가져야 하는 각오와 의지는 얼마 만
큼 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체조를 전공하는 청소년의 식단조절
우리가 보통 체조를 떠올리면 손연재 선수나 좀 멀리가서 김연아 선수까지 떠올리게 됩니다. 두 선수 뿐만 아니라 체중조
절을 해야하는 모든 여성선수들이 체중관리로 인해 은퇴하기 전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님은 기숙생활을 하는 동안 의식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집은 무의식의 공간입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상심리에 의해 집에서 식욕을 억제 하지 못하는 것은 맞는데, 그것과 더불어 발생한 스트레스를 무의식 공간에
서 힐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러합니다.
그래서 무의식 공간에서 무의식 관계인 엄마에게 스트레스 힐링에 대한 꾸중을 듣는 따님의 마음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
집니다. 따님의 경우 단순히 음식 그 자체만이 아닌, 외부에서 받는 모든 스트레스가 음식섭취로 모두 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갈등을 야기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섭취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스트레스를 집에서 무언가 섭취
함으로서 힐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 어머니인 회원님을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를 체조에 적합하게 이끌고 싶은 마음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는, 내 아이가 타인에게 혼날 바에야 차라리 내게 혼나는게 낫고 나가서는 예쁨만을 받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엄마는 조건 없이 아이를 힐링시켜줄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밖에서 야단을 맞으면
제일우선은 힐링을 시켜줘야 합니다. 이 부분은 마더테라피이기 때문에, 마더테라피 전문가분들게 전달하여 추가적인 상
담이 있을수 있도록 할 것이고 저는 다이어트 상담에 맞게 진행하겠습니다.
‘여성 운동선수 3징후’ 라는 것이 있습니다. 운동을 시키시는 엄마이시니 아실 수도 있을것입니다. 이것은 체조, 발레, 다
이빙, 피겨스케이팅 등의 체형이 중요시되는 종목의 선수들이나 체급별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문제 3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 anorexia 그리고 bulimia, 즉 거식증과 폭식증의 섭식장애가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 체지방 감소와 그에 따른 여성호르몬 저하로 무월경 증세가 나타납니다.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데는 지방이 필수
적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급격히 감소하면 월경이 사라지게 됩니다.
세 번째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영양분이 부족하게되어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절이나 기타 척추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일반 다이어터도 비슷한 것을 겪지만, 이런 3징후가 운동선수에게 두드러지는 것은 운동하는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만들어
져가는 성장기에 무리한 체중관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3징후가 두렵다고 체조를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합
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따님이 체조를 왜 하는지, 본인의 꿈인지, 엄마의 꿈인지, 누구의 행복인지, 취미인지, 무엇인지는
잘 모르고 그에 대해 희생하는게 옳은지 나쁜지 역시 제가 판단할 부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따님과 어머님께서 이 상황
을 어떻게 건강하게 이겨낼수 있을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건강기능식품을 꼭 지속적으로 꾸준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월경과 골다공증 및 기타 영양결필에 대한 부분은 이것으로 상당부분 보완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종합비타민, 혹은 철분
제, 칼슘제 등을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부족분을 채우셔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몸이 무너지면 자아실현을 의미
가 없고, 무엇보다 따님은 영양이 과해도 부족할 성장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반드시 꼼꼼이 챙기셔야 합니다.
두 번째, 다이어트 식품을 군것질 거리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에 ‘당뇨환자간식’을 검색하시면 여러 가지 몰이
나옵니다. 당뇨간식이나 다이어트용 간식은 맛이 무척 좋은데 설탕이 없거나 저탄수화물인 식품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아
이스크림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세 번째로 따님의 힐링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필요하시다면 마더테라피를 학습하셔도 좋지만 마음교육 회원이시라면 ‘심리치료센터’에 아들과 딸을 치료하는법 이라는
영상이 있습니다. 이것에 준하여 따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따님이 스트레스를 힐링하고 심리가 안정되면 자신의 통제를 점차 스스로 해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이 역할을 해
주지 못하거나 속상한 마음에 아이를 나무라면 그 스트레스는 계속 식욕으로 가게 될 것이고, 자칫 섭식장애가 발생하거나
다른쪽으로 전환되어 어떤 위험이 생길지 알수가 없습니다.
엄마가 속상한것과 아이를 위한 것은 다른것이란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콤플렉스는 상대적이고 매력은 절대적이다.
같이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전문가분과 이야기를 하던 중, 20대 초반에 젖살이 너무 싫어 다이어트를 해봤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20대 초반의 젖살은 너무 귀엽습니다. 돌이킬수 없는 ‘어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나
이가 들면서는 젖살이 귀엽단 생각이 들지만 대체로 성인이 갓 되거나 어린 친구들은 자신의 기억속에 젖살이 빠진 자신
의 모습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기억짜지로만 자신을 판단할수 있고, 젖살이 자신의 부정감정과 연결되면 그것이 곧
컴플레스가 되게 됩니다. 비단 젖살뿐 아니라 어떤 특정부위, 외형, 성격 모든 것이 자신의 부정감정과 연관될 때 자신만
이 느끼는 콤플렉스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콤플렉스 라는 것은 반드시 자신만이 느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억에서 비롯하여 만들어진 부정감정이 콤플렉스의 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매력은 절대적입니다. 여기서 매력은 외형에 대한 매력이 아닙니다. 여성이 상처에대한 자가적인 힐링 능력을 갖게
되면 부정감정이 사라지면서 콤플렉스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함에 대한 행복한 표현을 볼 때 사람들은 누가 되
었든 그 사람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외형이 예쁜사람’이 매력이라고 생각되어지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이 있는데, 외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열흘 붉을 꽃이 없는것이니다. 또한
외형은 눈에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보는이에 따라서 기준이 모두 달라집니다. 이처럼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이렇
게 상대적인 기준은 매력이 될 수 없습니다.
킵다이어트의 목표는 다이어트를 통해 ‘외형이 예쁜사람’이 아닌 ‘매력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심리문제를 회복하여 심신이 모두 밸런스를 이룰 때 보여지는 매력이 호불호 없는 절대적인 매력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
길 바랍니다. 아니, 적어도 킵다이어트를 진행하는 회원분들 만이라도 아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다이어트 과대 광고 단속은 쉬운일이 아니다.
지난 여름 허위광고 사이트가 대거 적발되었습니다. 여러분도 SNS에서 체험 후기 동영상을 보셨을 것이빈다. 그것이 모두
조작인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제가 몇 회차에 걸쳐서 건강기능식품의 허와 실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SNS에서 유행하는 보조제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조
차 아닙니다. 그냥 식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적발된 업체중 대부분이, 클렌즈 디톡스를 하는곳과 커피류의 식품으로 과대
광고를 하는곳 이었습니다.
저도 모 유명한 커피제품이 광고할 때 제품을 구매해 봤었습니다. 다소 비쌌지만 어차피 커피를 좋아해서 나쁘진 않았습니
다. 그냥 그렇게 순수하게 커피로서 잘 먹었고, 맛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뭐냐면, 혹시 커피를 팔아야 하는데 경
쟁력이 세니까 일부러 다이어트 제품처럼 판 것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한번 다이어트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면 구매 대란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다이어트 운동화도
파는데, 혹시 이것도 운동화를 팔아야겠는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일부러 다이어트를 붙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해당 커피는 몇 차례나 품절대란이 있었고, 종국에는 허위광고로 적발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손해는 없었을 것
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렸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이번 것을 접고 다음에 또 그럴듯한 것을 들고오면 다시 잘 팔릴것입니다.
벌금 조금 내고 한철 장사하면 이익이 남는 것입니다. 마치 여름 성수기에 계곡을 불법 점거해서 돈 받고 장사하는 백숙집
들 같습니다. 이들도 늘 신고받고 벌금을 내지만 이익이 더 남기 때문에 이것을 지속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단속
을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속된 업체를 살펴보면 가장 이슈가 되었던 곳이나 특정식품에 국한되어졌는데 어느 세
월에 이것을 모두 단속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다이어트의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된다면 이처럼 불필요
한 소비는 사라질것이고, 수요가 없는 제품 시장 역시 사라질 것입니다.
단속된 업체의 단속유형을 보면 ‘소비자 기만 혹은 거짓과장’의 항목인데 소비자가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되면 무의미 해지
는 항목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전에 앞서서 우리가 단순히 커피에도, 운동화에도, 또한 무슨 무슨 과채나 가루에도 혹하고 현혹되는 이유는,
그것을 객관적인 사실로 판단할수 없는 부정감정이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될 것을 알지만 ‘혹시나, 그래도’ 하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대하게 되면 기대한
만큼 또 심리문제가 가중되는 원인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요중독은 없다.
요요중독이라는 말을 눈에 띄게 활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라는 것은 특정 정서를 조장할수 있기 때문에 쉽게
만들어서 보편화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상업적인 이유로 개념에 맞지 않을때는 더욱 문제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중독의 개념을 보면, 첫 번째로 생체적으로 독성에 의해 기능작용을 일으키는 의미와, 두 번째로 강박이 발생하여 특정대
상을 해야지만 비로소 해소되는 심리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개념은 없습니다.
이때 요요현상은 인체가 존재를 위해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항상성입니다. 밸런스를 잡아주지 못하면 당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그 자체만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 단ㄷ순히 어떤 작용일 뿐입니다. 그런데 요요가 반복되면 중독이라는 말은 개
념 자체가 성립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요요중독이라는 말은, 항상성에 의한 작용자체를 부정적인 정서로 몰고가는 경
각심을 조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요요를 겪는 이들은 이러한 단어가 생기기 이전보다 더 큰 심리문제를 갖게 됩니다.
이것은 어떤 다이어터를 위한 일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들을 차별화 시키는것에 초점을 맞춘, 홍보효과를 노린 상업적
결과물일 뿐입니다.
요요가 다이어트에 어떠한 기능장애를 일으키기 않고, 요요가 와야만 강박이 해소되는것도 아닙니다. 다이어트와 연관된
심리문제를 치료는 못 시켜줄망정 악화시키지는 말아주기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다이어트에 감정을 개입
하는 것이 아닌 사실로서 바라보는 것이며 심리가 안정되면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다이어트를 오로지 사실로서, 그리고 하나의 가치추구로서 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이
렇게 되면 다이어를 하는게 몇 배는 쉬워집니다. 그만큼 부정감정이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만드는 커다란 원인이라는 것입
니다.
결국 요요중독이란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괴담과 다를바가 없다는 점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 수만가지 다이어트 방법도 소용이 없다.
킵다이어트는 전화로 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육성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 의존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존을
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자신의 노력을 깎아 먹게 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글이나 라이브 상담 때
오시면 여과 없이 상담을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담 내용을 보자면, “눈뜨면 마음의 허함을 자꾸 음식으로 채
우게 되는데 고치기가 쉽지 않네요. 이걸 진행 하면서 흡입같은걸 해도 상관이 없나요.”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킵다이어트를 시작하신지 일주일밖에 경과를 안 하셨고, 무엇보다 치료과제에 집중을 하시라고 말씀드렸
습니다. 킵다이어트는 소모성 에너지를 발생시킬수 있는 학습과제가 있고, 치료과제, 운동과제가 있는데 이 중에서도 치료
과제에 집중하시라는 이유는 질문자님의 경우 수만가지 방법들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심리회복이 되지 않
으면 무엇을 해도 허하고 무엇을 해도 그것에 집착하여 반복하고자 하는 마음 작용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질문자님은
현재 마음이 굉장히 불안합니다. 다이어트를 많이 하셨던 분이신데 일반식으로 돌아가면서 체중이 다시 회복 되고, 그게
눈에 보이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제게 같은걸 겪어봤느냐, 어디까지 해봤느냐, 얼마나 감량했는데 킵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얼마나 효과를 봤
었느냐, 이런걸 물어보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영상으로 남겨놓은 것도 있고 홈페이지에 후기로 남겨놓기도 했습니다.
제가 모두 충분히 겪어봤던 것이고 아마 회원님보다도 더 심하게 겪어봤을것이라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래서 얼마나 힘
드실지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항상 명심하셔야 될 것은, 부정감정인 심리문제를 먼저 회복하지 않으시면 현재는 섭식장
애지만 나아가서 시술과 수술까지 생각하시게 된다. 이렇게 점점 다른 것을 찾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를 할수있
는지 방법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리문제가 회복이 되고 안정이 되시면 더 이상 어떤 방법을 찾게 되시지 않습
니다.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온전히 회복하게 되면 다이어트 자체를 안 해도 상관이 없고 요요가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다이어트를 하지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심리회복에 초점을 맞
춰서 하시고 그 와중에는 살이 좀 증량되시는 부분은 내려 놓으시라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가 않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초기에는 이것이 너무 힘이듭니다. 그런데 점차 심리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심리자체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끝에 가서 완전히 심리회복이 이뤄지면 식이요법을 해도
되고, 정말 필요하시다면 약을 드셔도 됩니다. 그렇게 해도 심리문제가 확대되지 않습니다.
다만, 지방흡입은 어느상황에서도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자체를 없애게 됩니다. 그런데 살이찐다
는 것은 지방세포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부피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흡입을 해버
린다면 나중에 체중이 감량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했을 때 지방세포 본연이 개수가 모자라고 세포간 밀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원래 내가 보유하고 있는 세포의 개수는 그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상적으로 지방세포가 그 역할을 온전히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노화가 빨리오게 되는데, 그것도 감당할수 있다손 치더라도 가장 문제는 지방흡입 수술을
잘 하는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비만클리닉과 지방흡입 전문 병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전문성을 신뢰할수 있겠지
만 결코 믿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방흡입 수술의 역사가 그렇게 긴 나라가 아닌데, 굉장히 빨리 발달을 하게 되었
기 때문입니다. 바로 다이어트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준이 그렇게 정교하고 높질 못합니다.
나중에 흡입수술을 보시면 예쁘지가 않습니다. 울퉁불퉁하고 외관상 백프로, 천프로 후회하게 되실겁니다. 이 점을 참고하
시고, 질문자님께서 심리가 안정되시면 단 기간에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안 하는거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날씬한것도 아닙니다.
바디프로필을 따져보면 비만에 해당됩니다. 그렇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다이어트
강박이 있고 중독이었던 사람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은 거두절미하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심리회복이 안정되는것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회복이 된 다음에 다이어트를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느정도의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 같
다는 판단을 할 수 있게 되고, 그것에 부정감정이 휩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빠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드립니
다.
현재 질문자님이 열심히 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지가 매일 같이 잘 올라오고 있는데 어느순간 중단이 되면
한번쯤 보고 피드백을 해드리기도 합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렇게 진행을 할 수밖에 없지만, 일지가 중단이 되
지 않으면 열어보지 않고 잘 쓰고 계시는지만 확인을 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치료과제 꼭 명심해서 열심히 해주시고, 소모성 에너지를 높이고
그것을 습관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하시면 학습과제도 열심히 진행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유니폼이 정해진 경우는 근무를 하시는 동안 스커트와 하이힐 과제를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럴 경우 집에 계시는 때나
쉬는날에는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처럼 업무 외에는 가급적 진행할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이어트는 부정감정의 부산물과 같다.
Q : 다이어트를 건강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편하더라구요.
A : 맞습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이 여자분이시냐, 남자분이시냐에 따라서 생각하는 감정작용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 부
분도 참고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좋고, 현재 여성의 다이어트는 부정감정
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살의 문제가 아니고 심리의 문제라고 이야기를 드리
는것입니다.
비밀번호
/ byte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