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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30kg 감량 후 변덕이 심하고 주위의 관심을 엄청 인식하십니다. 옆에있는 제가 너무 힘듭니다.
= 따님이 보낸 사연으로 어머님은 문제에 대해 자각을 못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30kg 감량은 엄청난 변화인데, 대체로 10kg이상을
감량하는 경우는 감량 전에도 심리문제가 있었고, 감량후에는 그 심리문제가 악화되어 심리장애로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엄마의
자리는 미혼여성과는 조금 다르게 마음작용에 있어서 외형에 대한 관심으로 상처를 치료하고자 하는 비중이 적습니다. 그런데
30kg이나 감량을 하셨다는건 이미 아내와 엄마로서 상처가 크게 발생하면서 외형에 대한 관심을 크게 요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몸만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감량전의 상처작용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상처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은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그 자리를 매우 큰 자신감으로 채우게 됩니다. 자존감은 자신감에 의해 회복되지 않고 오로지 상처치료에 의해서만 회복이 됩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면서 적절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존감은 그대로인체 자신감만 과도해지는 것은 여성의 마음에 치명
적입니다. 여성의 마음은 상처를 수용하고 치료해서 행복의 감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기본적인 작용인데, 자신감이 넘치면 상처를 수용
하려하지 않고 덮어버리고서는 스트레스를 제거해버리면서 상처해리가 발생합니다. 저도 예전에 25kg가량을 감량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겪었고 그 당시 친했던 친구와 연이 끊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때 자신감은 오로지 감각기관에 인식되는 외부의 정보가 있어야지만 느껴지는 것이어서 주변의 반응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게 됩니다.
또한 주변의 반응이 없으면 덮어놨던 상처가 올라오기 때문에 계속 자신감을 유지하려 심리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다이어트 중독에
빠져들게 됩니다. 30kg을 감량한다는 것은 외형의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분들이나, 앞으로 다이어트를 하실
분들 모두 이런 심리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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