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6. 이쁜여자들이 다이어트나 미용에 더 신경쓰는 사람이 많아요. 그들은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볼수있나요?
= 자신감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높아서 그런것입니다. 내가 지금의 외형을 유지해야지만 외부적으로 오는 피드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자신감이 사라져버리면 남는게 없습니다. 자존감은 이미 상처크기만큼 하락을 해서 바닥인데, 그 위에 자신감이 채워지지 않으면
상처가 다시 올라오면서 견딜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형과 몸매관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기준이 자신의 것이 아닌 외부에 있기 때문에 만족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이어트 왜 하냐고 물어보면 자기만족이고, 자신이 예쁜게 좋아서 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 조차도 기준이 자신에게 있는게
아닙니다. 무인도에 혼자 살거나 뚱뚱한 것이 미의 기준인 세상에서는 다이어트를 안 합니다. 따라서 자기만족은 자신의 기준이 아닌 사회의 기
준이고 어디에선가 본 것이 기억속에 있는것입니다. 자존감에 의해서 외형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만족을 하면 예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만족합
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예쁜사람이어도 그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으면 늘 부족하고 뭔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높을 때, 외부의 반
응이 긍정적일때는 좋지만 관심이 미흡해지면 어딘가 또 자신에게 불만족을 느끼고 뭔가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상업
적으로 악용당하게 됩니다. 여자의 뷰티산업은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1세대 아이돌보다 현재 아이돌들이 점점 마르고 저체중인 이유는, 미의
기준이 타이트해질수록 여성들이 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아이돌이나 SNS스타를 봤을 때 외형이 부
러운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받는 관심이 부러운것입니다. 여성의 마음은 상처를 치료할 때 관심이 인식되어야 하고, 그만큼 자신에게 상처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리가 회복되면 다이어트를 종료할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기준이 자신에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
/ byte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